최근 치아 통증으로 치과에 갔더니 치가에 금이 갔고, 이를 치아 파절이라고 하더군요. 보험사에 문의하여 골절진단금을 수령하였습니다.
목차
치아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손상되기 쉽습니다. 특히 치아파절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보험 보상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아파절 골절진단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청구 조건과 보상 사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치아파절과 골절진단금
1) 치아파절의 정의
치아파절은 치아가 외부 충격에 의해 깨지거나 금이 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치아파절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표면 손상, 치아 중층 손상, 뿌리 손상으로 나뉘며, 심한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치아 손실로 이어지고, 통증이나 시린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해요. 저는 식사를 하는 중 치아의 갈라짐을 느꼈고, 다음날 바로 치과에 갔는데 치아에 금이 갔음을 확인했습니다. 의사의 육안 판단과 X촬영으로 파절의 깊이를 확인했고, 보철 치료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있었어요.
2) 골절진단금
골절진단금은 상해로 인해 골절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에서 지급하는 진단비를 말합니다. 일부 보험 상품에서는 치아파절도 골절진단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약관에 따라 다르므로 세부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두 개의 실비 보험이 있는데 제 개인 보험에는 치아는 골절진단금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단체 상해 보험이라는 복지가 있는데 그 보험에서는 치아 파절도 골절진단금에 포함되는 폭넓은 약관이기에 회사 단체 상해 보험에 골절진단금을 청구해 30만 원을 수령하였습니다.
2. 청구 조건
1) 보상 기준
보험 약관에 따라 치아파절이 골절진단금 지급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험 가입 연도와 상품 유형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골절진단금은 개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에 따라서 치아파절이 포함될 수도 있고, 없다면 골절진단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회사에서 복지로 제공하는 단체 상해보험에 골절진단금 약관이 있고, 치아 파절의 경우 30만 원을 일시금을 지급하기에 이를 통해 골절진단금을 수령할 수 있었어요.
2) 청구 사례
치아파절이 골절진단금 대상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골절진단금을 청구를 위해서는 골절이 일어난 시점과 이유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명확한 근거가 필요한데요. 이는 초진 진료기록서와 진단서에 기재가 되어야 해요.
- 교통사고나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치아파절
- 사고로 인해 치조골 손상이 발생한 경우
- 보험 약관에 따라 치아파절을 포함한 골절로 인정되는 사례
3. 청구 절차와 서류
1) 필요한 서류
치아파절 골절진단금을 청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단서 및 의료 기록
- 사고 경위서
- 보험 청구서
- 치아 X-ray 및 관련 검사 자료
저의 경험으로는 현대해상에서 골절진단금을 신청했는데요. 현대해상 고객센터에 직접 치아파절로 인한 골절진단금을 신청하려면 필요한 서류를 직접 문의했고, 현대해상에서 MMS로 알려준 필요 서로는 다음과 같았고, 빠른 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
- 진료기록지 또는 초진차트 (상해내용 기재)
- 골절명 기재된 확인서
이 두개의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고 안내받았고, 이 두 개의 서류만 제출하고 오전에 신청한 골절진단금을 오후에 바로 계좌에 입금받았어요.
2) 청구 절차
- 보험사에 연락해 청구 가능 여부 확인
- 필요한 서류 준비 및 제출
- 보험 심사 후 진단금 지급
보험사 마다 심사 기준과 시간이 다를 수 있겠지만 현대해상을 기준으로는 당일 신청 - 당일 수령이라는 빠른 진행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요. 합당한 사유만 인정된다면 제출해야 할 서류도 간단하고, 골절진단금도 빠르게 지급되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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