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관련주 TOP5. 대장주는 PN풍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써 김동연 경기지사를 빼놓을 수 없으며, 투자자로서 김동연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목차 

1. PN풍년 (024940)

2. 대성산업 (128820)

3. 대현 (016090)

4. 신신제약 (002800)

5. 코리아나 (028050)

김동연 관련주 인맥주 대장주

 

김동연 관련주는 대부분이 인맥주입니다. 문재인 정권 시절 주요 관료로 역임했지만 직접적으로 정치에 나선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할 정책주가 없기 때문인데요. 정치 테마주는 정책주가 진퉁인데 인맥주는 아무래도 리스크가 큽니다. 하지만 김동연 관련주는 대부분 인맥주인 만큼 현재는 인맥주에 주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면서 이렇다 할 차기 주가 없는 민주당으로써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유력한 인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알려진 김동연 관련주를 살펴보면 대부분 같은 학교 출신의 동문이 대표 또는 주요 임원으로 재직 중인 기업 위주인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덕수상고'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덕수상고 출신의 성공한 인사가 많아 덕수상고는 금융권에서 굉장한 인맥줄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조재연 전 대법관,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동수 전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덕수상고 출신 중 은행 지점장을 지낸 졸업생만 수천 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죠. 

 

1. PN풍년 (024940)

PN풍년 김동연 관련주

 

PN풍년은 김동연 인맥주로 분류됩니다.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물결 당대표로 출마선언을 했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게 되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정책주가 없는 상황이라 인맥주 위주로 테마가 형성되고 있죠. PN풍년에 감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상훈 감사가 김동연 경기지사와 덕수상고 그리고 국제대학(서경대 전신) 경제학과 동문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대표적인 김동연 인맥주로 작용하는 PN풍년입니다. 

 

PN풍년은 풍년살림이라는 브랜드를 영위하는데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을 비롯해 전기주전자 등의 주방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곳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리스크가 발동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리더 격 인물을 물색하게 됩니다. 실제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 이후 가장 강력한 유동성을 보여주는 종목이 PN풍년인데 김동연 대장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 대성산업  (128820)

대성산업 김동연 인맥주

 

김동연 인맥주로써 대성산업 김영훈 회장이 김동연 경기지사와 미시간 주립대 대학원 동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성산업은 상당히 큰 그룹입니다. 에너지 분야에서 DS파워, 대성쎌틱에너시스, 대성히트에너시스 등의 계열사가 있고, 대성물류건설, 한국물류용역등의 알짜 계열사. 대성아트센터와 디큐브거제백화점 등 라이브 컬처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도 존재하죠. 

 

대성산업의 계열사 중에서는 DS파워가 있는데 수소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소 관련주로도 분류됩니다. 대성산업이 LNG 열병합 발전소 투자 확대를 통해서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투자를 발표하면서 수소 관련주로도 강한 유동성을 보여주고 있죠. 수소사업은 문재인 정권에서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던 분야이기 때문에 김동연 관련주, 수소관련주 이 두 가지만 놓고 보아도 대성산업의 주가는 우상향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3. 대현 (016090)

대현에 재직 중인 공종선 전무가 김동연 경기지사와 덕수상고 동문으로 알려져 김동연 인맥주로 분류됩니다. 사실 대현은 기업의 실적으로는 크게 매력이 없습니다. 여성복 전문 기업으로 주크, 씨씨콜렉트, 모조에스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크게 관찰되지 않는 곳이죠. 최근에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쇼핑이 성행하면서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부상하고 있어 대현의 사업은 오히려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대현은 코스피에 상장된 브랜드입니다. 해당 기업에 테마 또는 이슈만 잘 씌워진다면 코스피임에도 불구하고 948억의 낮은 시가총액은 빠른 유동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테마주가 되곤 합니다. 덕수상고 인맥주만 잘 거론된다면 김동연 관련주로써 가벼운 시총으로 인해서 대장주인 PN풍년을 넘어설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4. 신신제약  (002800)

신신제약 미시간대 동문

 

마찬가지로 김동연 인맥주로 분류되는 신신제약은 이병기 대표의 학력이 미시간 주립대로 김동연 경기지사와 동문입니다. 신신제약은 과거 바이오 의약품 테마주가 열풍일 때도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종목인데요. 신신제약은 국내 파스시장의 강자입니다. 붙이는 파스 시장에서는 신신제약의 점유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최근에는 먹는 근육통 진통제 아렉스알파정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붙이는 진통제보다 효과가 좋다는 경구용 진통제로 파스를 넘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잘 해낼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신신제약은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바닥권이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시가총액이 983억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김동연 관련주로써의 테마로 인한 상승을 발판 삼아 주가를 다시 한번 부양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다면 바닥 탈출 신호를 기준으로 과거의 1만 원대 주가를 다시 한번 기대해 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신신제약은 기업 자체로써의 성장 모멘텀은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테마주 투자는 언제나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5. 코리아나 (027050) 

코리아나 역시 김동연 경기지사 동문 인맥주입니다. 유상옥 회장이 김동연 지사와 같은 학교인 덕수상고 출신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번에 덕수상고를 처음 들어 보지만 덕수상고는 굉장한 명문인 것 같습니다. 덕수상고 출신 중에 은행 지점장을 지낸 졸업생만 해도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융권 유력 인맥 라인이 덕수상고라고 합니다. 코리아나 회장도 과거 덕수상고 인맥으로 여러 번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죠.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글로벌 아이돌을 필두로 회장품 브랜드가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코리아나는 과거에 정말 인기 있던 화장품 브랜드였으나 변화 대한 대처가 늦었던 것인지 현재 글로벌하게 확대하는 타 화장품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투자자의 시각에서는 성장 모멘텀이 좋은 기업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화장품 기업으로써의 접근보다는 김동연 관련주, 덕수상고 동문 테마로써의 접근을 해야 할 종목으로 판단해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