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응시자격 및 필기, 실기 준비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병폐화되는 지구. 식물보호기사 국가자격증은 분명 향후 수요가 높아진다.

 

식물보호기사

 

목차 

1️⃣식물보호기사 자격증

2️⃣응시자격

3️⃣농약판매관리인

4️⃣나무병원

식물보호기사는 국가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한 전문가입니다. 식물병리학, 농약학, 해충학, 재배학 등의 과목에서 지식수준을 검증하며, 농업 / 원예 / 산림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개발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보존의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식물보호기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쉽지 않습니다. 농업과 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수행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직무는 식물의 병해충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①방제, ②농업 생산성 향상, ③산림 보호 등의 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합니다. 환경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식물보호기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환경을 보존하면서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농약 개발과 인류의 생존에 직결된 병해충 예방 기술이 한층 더 진보되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응시자격

식물보호기사는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로 이어지는 상위 호환의 국가자격입니다. 그에 따라 응시 자격에 제한이 있으며, 학력 / 경력에 따라 나누어지는 응시 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력과 경력

대학 및 대학원에서 농업, 원예, 산림 등의 학과 전공으로 졸업 예정이거나 졸업자라면 해당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에 응시 요건이 갖추어집니다.

 

관련 학과는 원예학과, 화훼원예과, 농(업)생물학과, 자원식물학과, 농화학과 등입니다. 전문대학 졸업자라면 동종 업계에서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증명할 수 있다면 기사 자격에 응시할 수 있죠. 

 

✅비전공자 응시 자격

비전공자라도 응시가 가능하지만 직무 경력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비전공자라도 동일 또는 유사 직무로 인정받을 수 있는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다면 가능해요. 

 

3️⃣농약판매관리인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농약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농약사 / 농약판매관리인이 되어 농약사를 창업하기 위한 조건을 까다로워졌어요. ①약사 면허증 소지, ②유사직무 3년 이상 경력, ③관련학과 초대졸 이상 학력, ④식물보호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인데요. 식물보호기사는 산업기사의 상위 호환 자격이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농약판매관리인 자격을 획득하는 셈입니다. 농약은 허가를 받은 판매자가 보관 및 취급해야 하며, 이를 통해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자격 증명이 필요합니다.

 

4️⃣나무병원

나무병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나무 병원은 수목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와 관리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나무를 치료하는 의사인 셈인데요. 병해충 감염 여부와 손상을 진단하고, 이게 맞는 방제와 수목 관리를 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무 병원을 차리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자격이 필요해요.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①수목보호기술자, ②식물보호기사, ③식물보호산업기사 3가지 자격증 중 적어도 하나를 취득해야 합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바로 나무병원을 차릴 수는 없어요. 다만, 위 3가지 자격증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되면 나무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양성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나무 의사가 되기 위해서 식물보호산업기사나 기사를 취득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죠. 나무병원은 특히 중요한 나무나 큰 숲, 공원 등에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들은 수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무의 건강을 지켜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