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은 대표적인 화장품 판매 매장인데 정가를 주고 사는 것보다는 할인카드를 이용한 결제로 청구할인 혜택을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권을 분류할 때 스세권 - 올세권 - 맥세권을 따져봅니다. 스타벅스와 올리브영, 맥도날드가 입점한 장소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데요. 스타벅스가 있는 곳 근처에는 항상 올리브영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화장품이나 미용 제품을 구매할 땐 올리브영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각 브랜드별로 독립된 매장을 찾아가 해당 브랜드만 구매가능한 시스템이었지만 올리브영이 등장하면서 판도는 달라졌습니다. 올리브영은 H&B 브랜드를 표방하면서 헬스와 뷰티 매장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화장품 브랜드를 모아놓은 브랜드이죠. 하지만 CJ라는 대기업에서 전략적으로 확대한 올리브영 매장의 점유율은 압도적입니다. 현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스토어이며, 단독 론칭하는 해외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화장품이 필요하면 올리브영부터 찾는 높은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죠.
올리브영이 세일하는 날에는 올리브영 매장은 항상 붐비고, 온라인 스토어 역시 방문자 수가 급증합니다. 올리브영은 항상 세일할 때 미리 사둬야 한다고 할 정도로 파격정인 세일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세일만 챙겨선 안됩니다. 올리브영 할인카드를 만들어서 최대 40%까지 주어지는 청구할인도 챙겨야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리브영 할인 카드 종류와 청구 할인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중복되는 동일 카드사라면 최대 할인률만 기재하였습니다.
1. KB국민 톡톡Pay카드 (최대 40%)
- 연회비 : 국내2만원, 해외 2만 원
- 신규가입 혜택 : 최대 2만원 지급
- 기준 실적 : 직전 1개월 40만원 이상
이 카드의 혜택은 바로 쇼핑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그중에서도 쇼핑에 최적화되어 있는 카드이고, 결제 방식은 반드시 간편결제를 이용해야 쇼핑의 혜택의 극대화됩니다, KB국민 톡톡pay카드는 간편결제 사용 시 쇼핑 분야에서 최대 40%를 청구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인터넷 쇼핑몰에서 1일 한도 최대 5천 원의 할인이 적용되죠.
다만 전월 이용실적 구간에 따라 할인율을 달리합니다. 1구간은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으로 20%의 할인을, 2구간은 전월 실적 80만 원 이상으로 40%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다만 1일 최대한도가 5천 원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략적인 지출을 한다면 상당히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카드라고 할 수 있죠. 올리브영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넷 쇼핑몰에 적용됩니다. KB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이용할 경우에 최적화된 KB국민 톡톡pay카드입니다.
전월실적 40만 원만 충족한다면 대중교통 및 편의점에서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편의점에서는 월 할인 한도 5천 원으로 제한됩니다. 대형마트와 카페 및 베이커리, 외식업종, 영화관, 주유소에서도 최대 40% 청구 할인이 되며, 타 쇼핑과 마찬가지로 1구간, 2구간으로 나누어진 할인율을 적용하며 1인 한도는 5천 원으로 제한됩니다. 해당 카드로 소비를 전략적으로 하게 되면 매일 5천 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죠.
2. 신한카드 Deep On Platium+(최대 20%)
- 연회비 : 국내 3만 원, 해외 3만 원
- 신규가입 혜택 : 없음
- 기준 실적 : 직전 1개월 30만 원 이상
신한카드 Deep On Platium+는 연회비가 너무 비쌉니다. 연회비가 3만 원에 해당하는 비싼 카드이지요. 하지만 온라인 쇼핑을 할 때 간편 결제를 이용한다면 10%의 결제일 청구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할인은 월 6회로 제한되고 승인금액은 5만 원까지로 제한되어 할인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올리브영 및 다이소에서 할인 혜택이 매우 큰 신한카드 Deep On Platium+카드입니다.
쇼핑 혜택을 살펴보면 올리브영과 다이소 이용 시 20%의 결제일 청구 할인이 명시되어 있는데 온라인이나 백화점에 입점된 올리브영 매장은 제한됩니다. 가두매장에만 할인이 적용되죠. 올리브영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해당 카드는 상당히 이점이 있습니다. 단 할인은 월 4회까지 적용되고, 할인이 적용되는 구간은 1만 원 이상이며, 승인금액 5만 원까지로 할인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3. CJ삼성iD카드 (최대 10%)
- 연회비 : 국내 1만 원, 해외 1만 원
- 신규가입 혜택 : 없음
- 기준 실적 : 직전 1개월 30만 원 이상
해당 카드는 삼성카드에서 발급하는 카드 중에서 CJ와 관련된 업종에 혜택이 집중된 CJ삼성iD카드입니다. CJ의 사업분야가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있기 때문에 평소 CJ에서 판매하는 제품 소비가 많다면 발급을 생각해 볼 만한 카드이죠. 개인의 CJ제품 소비 패턴을 잘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올리브영에서는 10%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월 할인한도가 1만 원으로 연간 최대 1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이며, 백화점 / 할인점 / 쇼핑몰 등의 임대 매장은 제외되기 때문에 올리브영 가두매장에서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CJ에 특화된 삼성카드인 만큼 CJ관련 혜택이 많습니다. CJ온스타일 7% 할인, VIP 20% 할인, CGV 영화 티켓 최대 8천 원 할인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요즘 배달 문화가 보편화되어서 음식배달에도 많은 지출을 하는데 배달의 민족, 요기오에서 5%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월 할인한도는 5천 원이지만 배달앱 사용량이 많다면 항상 비싸다고 생각했던 배달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4. 삼성카드 taptap O카드 (최대 7%)
- 연회비 : 국내 1만 원, 해외 1만 원
- 신규가입 혜택 : 연회비 100% 지급
- 기준 실적 : 직전 1개월 30만 원 이상
같은 카드사가 중복될 경우는 제외하겠다고 했지만 앞서 설명드린 CJ삼성iD카드는 CJ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삼성카드에서 taptap O카드의 할인 혜택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 혜자카드로 불리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연회비도 1만 원으로 저렴한데 전월 실적 30만 원만 채우게 되면 스타벅스 50% 및 통신비 10% 할인까지 챙겨갈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삼성카드 taptap O카드입니다. 일단 쇼핑업종에서 7%의 결제일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G마켓, 옥션, 11번가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월 5천 원 한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죠. 올리브영 상품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올리브영 제품 최대 7% 할인이 적용되는 카드 상품입니다.
삼성카드 taptap O카드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버스 / 지하철 / 택시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고, 가장 큰 혜택은 스타벅스 50% 할인이라는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할인한도는 월 1만 원이지만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연간 12만 원을 아낄 수 있고,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에서도 30%의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상당히 인기 높은 카드가 되었죠.
5. NH농협 알뜰교통카드(최대 5%)
- 연회비 : 국내 1.3만 원, 해외 1.5만 원
- 신규가입 혜택 : 없음
- 기준 실적 : 직전 1개월 40만 원 이상
오늘 소개드릴 마지막 올리브영 할인카드는 NH농협 알뜰교통카드입니다. 사실 해당 카드는 전기차 충전 10% 청구할인이라는 혜택 때문에 발급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중교통 역시 10% 청구 할인이 되는 교통에 최적화된 NH농협 알뜰교통카드이죠.
쇼핑 혜택을 살펴보면 오픈마켓 5% 할인과 H&B(뷰티) 5%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올리브영은 H&B에 속하는 뷰티 업종으로 NH농협 알뜰교통카드에서는 정확하게 콕 집어서 올리브영 5% 청구할인을 명시하고 있죠. NH농협 알뜰교통카드는 올리브영에서 최대 5%의 청구할인을 제공하는데 다른 카드사 보다 할인 비율이 적긴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 오너라면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10% 청구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해당 NH농협 알뜰교통카드 발급에 대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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