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의 예절을 실수 없이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조문 순서, 복장, 인사말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문 전 필수 정보를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목차
장례식장은 고인을 기리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장에 갈 때 예절에 대해 걱정하며, 특히 경험이 없는 젊은 세대라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장 예절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장례식에 참석할 때 꼭 알아야 할 조문 순서, 복장, 인사말 등을 총정리하여 장례식장에서 실수 없이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지식을 숙지해 보도록 합시다.
1. 조문 시기와 복장
1) 조문은 언제 가야 할까?
장례식에 참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발인'을 기준으로 합니다. 발인은 고인의 장례 절차 중에서 중요한 마지막 단계로, 유족들이 고인을 떠나보내는 의식이 진행되는 시간입니다. 보통 돌아가신 시간이 저녁이라면 첫 째날 장례식장 방문하기에는 유족들의 준비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둘째 날 가는 편이고, 새벽 또는 오전이라면 첫 째날 저녁부터 조문을 합니다. 장례식장 조문은 상주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가 준비가 된 이후라는 것을 숙지하시면 됩니다.
2) 장례식장에 맞는 복장
장례식장에 갈 때는 검은색 정장이나 흰색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검정색 정장에 흰색 셔츠, 여성은 검은색 원피스나 정장을 입는 것을 기본으로 해요. 복장은 소박하고 간결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액세서리나 화려한 색상의 옷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머리나 신발 등도 단정하게 준비하라고 배워왔어요. 하지만 요즘은 너무 화려하거나 부담스러운 의상이 아니라면 조문 복장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2. 장례식장 조문 절차
1) 입장 후 해야 할 일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빈소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빈소 앞에 도착한 후에는 조용히 입장하며, 유족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 예의이며, 입장 후, 유족에게 조문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서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가시는 길 인사를 합니다. 인사 방법은 고인의 종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이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2) 빈소에서의 예절
빈소에 들어갈 때는 조용하게 들어가고 고인의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하며, 마음속으로 고인을 기립니다. 조문을 마친 후, 유족에게 다시 한 번 조문 인사를 건넨 후, 자리에서 나가면 됩니다. 이때, 유족에게 직접 손을 잡거나 팔을 올리는 등의 행동은 피하는 것이 예의라는 것을 꼭 숙지하세요.
3) 유족에게 전해야 할 인사말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전하는 인사말은 간결하고 진심이 담긴 말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슬픔에 잠긴 유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등의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면 됩니다.
3. 종교별 차이점
장례식은 각 종교와 문화에 따라 예절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종교와 관계없이, 참석하는 장례식장의 종교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문객은 고인 및 유족의 종교에 따라 조문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1) 기독교
기독교에서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포함됩니다. 고개를 숙이고 묵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기독교에서는 헌화를 하는 순서도 중요하며, 꽃을 헌화한 후 고인에게 기도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조문객의 경우에는 절을 두 번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묵념을 합니다. 이 방식에 경험이 없더라도 보통 장례식장에는 '기독교 식 장례식입니다. 묵념으로 조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천주교
천주교에서도 기독교와 같이 고개를 숙이고 묵상을 합니다. 큰절이 아닌 다른 방식의 조문 방식이므로 이를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장례식장에 가면 안내 문구를 비치해 두니 안내에 따라 조문하시면 돼요.
3) 불교
고인의 종교가 불교라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큰절을 두번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족들의 종교에 따라서 달라지는 조문 방법이지만 불교식은 우리에게 익숙한 큰절 두 번이므로 어색하지 않아요.
4. 유의사항
장례식장에서 예절을 지키는 것은 고인과 유족에게 존경을 표하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용하고 겸손한 태도로 장례식에 임하며, 예절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나이가 드니 결혼식 보다는 장례식을 갈 일이 많아집니다. 이때가 되면 오랜만에 만나 안부도 묻고, 사는 얘기를 합니다.
또한, 성당이나 절 등 종교적 특성에 따라 예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석하는 장례식의 종교적 특징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예절을 제대로 지킨다면, 고인에게 마지막 존경을 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족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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