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전 테마. 풍력 관련주 대장주 유니슨을 비롯한 씨에스윈드, 동국S&C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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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는 이제 지난 이야기. 현시점 부터는 지구열탕화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해안의 바닷물 수온이 무려 38℃를 기록했다고 하죠. 이건 피서가 아니라 목욕탕에서 온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수준일 것입니다. 그동안 높은 비중으로 화석연료에 집중해 오면 인류가 얻은 이익에 비해 환경 파괴라는 손실이 더 크다는 것을 느끼고, 친환경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친환경 발전의 대표주자로써는 태양광, 풍력이 있는데 효율이 낮다는 문제로 인해 보급과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환경 발전 풍력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투자자라면 친환경 발전 테마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1. 유니슨(01800)
★2023년 09월 05일 기준
- 시가총액 : 1,974억 원
- 52주 최고가 : 2,775 원
- 52주 최저가 : 1,334 원
- 외국인 소진율 : 2.68
명실상부 풍력 관련주 대장주는 유니슨입니다. 유니슨은 풍력 발전 사업을 영위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기업인데요. 풍력발전 / 태양광 / 바이오 에너지 시스템까지 친환경 발전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죠. 유니슨의 풍력 관련주 대장주로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히 풍력 설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풍력 발전 단기 개발 사업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이 설치될 장소의 지형지물과 현장실사 그리고 풍향 분석까지 유니슨의 풍력 발전 사업의 노하우를 접목 시킴과 동시에 산이 많은 대한민국의 지형지물을 고려한 복잡 지형 분석까지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작금의 시대에 유니슨과 같은 풍력 발전 기업은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장기투자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씨에스윈드(112610)
★2023년 09월 05일 기준
- 시가총액 : 2조 6,779억 원
- 52주 최고가 : 89,400 원
- 52주 최저가 : 56,700 원
- 외국인 소진율 : 12.33%
사명부터 윈드(WIND)를 품고 있는 씨에스윈드는 풍력 발전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 발전 또는 풍력 발전에 대한 테마가 상승할 때 굉장히 큰 유동성을 보여주는 종목이기도 하죠. 최고가 대비 주가가 30%가량 빠지긴 했지만 시가총액이 2조 6천억 원에 달할 정도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고평가 된 주식일 수도 있지만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는 아직도 성장 가치가 엿보이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씨에스윈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개발 MOU를 체결하고 있고, 풍력발전사업을 해외로 확대하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터키를 비롯해 기술강국인 미국에까지 사업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향후 풍력시장의 성장이 긍정적이고, 풍력터빈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탄수중립 정책이 글로벌로 확산됨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매출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동국S&C(100130)
★2023년 09월 05일 기준
- 시가총액 : 1,883억 원
- 52주 최고가 : 7,000 원
- 52주 최저가 : 3,070 원
- 외국인 소진율 : 1.19%
풍력관련주라고 해서 풍력사업 또는 풍력발전터빈 등만 바라봐서는 안됩니다. 모든 사업에는 해당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조연들이 있기 마련이죠. 동국S&C는 철 구조물을 시공하는 기업이지만 풍력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주도 바다를 비롯해 풍력 발전기가 설치된 곳을 떠올리시면 풍력발전 터빈이 설치된 발전기는 거대한 철 구조물입니다.
동국S&C는 교량, 플랜트건설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풍력발전을 차세대 사업으로 낙점하고 해당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2001년 부터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기용 지주대인 윈드타워를 생산하고 있고, 자사의 홈페이지에서도 글로벌 풍력 발전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슬로건을 밝히고 있죠. 실제 동국S&C는 국내 굴지의 에너지기업인 두산중공업뿐만 아니라 베스타스와 지멘스 등 해외 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풍력 시장에서 윈드타워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친환경 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탄수중립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인류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죠. 이제 슬슬 와닿는 지구온난화의 문제는 피부로 느꼈을 때는 이미 많은 파괴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푸른 지구를 되살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류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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