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_주식 배팅 / / 2023. 10. 8. 00:14

하태경 관련주. 서울대 물리학과 동문에 주목해야 할때

대권 잠룡이면서, 부산지역 3선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드물게 이공계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소신 강한 발언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목차 

1. 옵티시스(대표이사 서울대 물리학과)

2. 서남 (대표이사 서울대 물리학과)

3.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 서울대 물리학과)

4. 서울바이오시스 (부사장 서울대 물리학과)

하태경 관련주 서울대 물리학과
하태경 관련주 서울대 물리학과

 

하태경 의원은 단 하나의 흠이 있습니다. 국민의 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위축되었을 때 유승민, 오신환과 함께 바른미래당을 분당했었다는 것입니다. 하태경이라는 정치인에게 유일하게 약점이 되는 이력이 아닐까 싶네요.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서 당내 선거에 참여했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하태경 의원에게는 두 가지 유명한 어록이 있습니다. 1988년 5공 청문회 나온 자제 6명이 이곳에 있다. 자식들에게 정경유착의 고리가 세습되는 상황을 강력하게 비판했으며, 보수진영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정치는 노무현 대통령처럼', '경제는 박정희 대통령처럼'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 지지 않는 정치사상이 젊은 층에서는 오히려 지지기반이 되기도 하는 정치인이죠. 

 

부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지만 정치인 중에서는 상당히 드물게 이공계 출신입니다. 그것도 국내 최고 명문대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이죠.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법과대학 수식입학, 사법시험 수석 합격이라는 끝판왕 타이틀을 가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엘리트로 손꼽히고 있지만 문과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는 정치판에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이공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 옵티시스 (109080)

옵티시스 하태경 관련주
옵티시스 하태경 관련주

 

1) 하태경 의원과의 관계 

하태경 의원 관련주는 대부분 서울대 물리학과 동문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옵티시스의 신현국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하태경 의원과 동문임이 부각되면서 하태경 관련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2) 기업의 경영 상황 

옵티시스는 광전송장치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622억으로 하태경 대장주로 움직이는 이유는 낮은 시총으로 인한 급등락 하기 좋은 유동성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까지 하태경 관련주고 큰 시세를 그린적은 없기 때문에 부산 지역구를 벗어나 서울로의 총선 출마 등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시세의 움직임을 잘 보고 단기 투자에 임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합니다. 

 

옵티시스는 세계최초로 디지털광링크를 개발해 해당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최근에는 의료영상과 디지털싸이니지 등 분야에서 신호의 손실 없이 장거리로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통신장비 테마주로써의 영향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현재 UHD급의 4K 영상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옵티시스의 광링크를 이용한 신호 전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통신기술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게 되면 옵티시스를 눈여겨보아야 하죠. 

 

2. 서남 (294630)

서남 서울대 물리학과
서남 서울대 물리학과

 

1) 하태경 의원과의 관계 

서남의 문승형 대표이사와 이현주 부사장이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입니다. 이로 인해 하태경 관련주로 주식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셈이죠. 하태경 의원은 세종으로 수도를 이전하자는 의견 외에는 아직까지 정치인으로서의 정책 방향성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어 주로 인맥주로 테마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2) 기업의 경영 상황 

한동안 전 세계 학계를 들썩 거리게 했던 상온 초전도체를 기억하시나요? 사실상 상온 초전도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전도체는 전기저항 없이 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는 꿈의 물질로 불리는 소재입니다. 서남은 상온은 아니지만 고온 초전도 선재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전력기기에 사용되는 구리선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를 확보로 기술을 다지고 있죠. 파워써플라이와 DC전원공급장치 등 전기 전력 분야에서 아주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초전도 선재는 향후 SMR 관련주에도 편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3. 파크시스템스 (140860)

파크시스템스 하태경 관련주
파크시스템스 하태경 관련주

 

1) 하태경 의원과의 관계 

파크시스템스의 박상일 대표이사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것이 확인되면서 하태경 의원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식시장에서 하태경 관련주로 분류되었고, 유동성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하태경 관련주로써 기대감이 큰 종목이기도 합니다. 

 

2) 기업의 경영 상황 

파스시스템스는 시가총액 1조 원이 넘어가는 큰 기업입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이며, 매출액은 1,200억 원을 상회하고 있죠.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박상일 대표이사가 창업한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공정용 원자현미경을 비롯해 첨단계측장비를 제조하는데 정밀기기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과거에는 해외 기업에 의존했던 반도체 공정용 원자현미경을 국내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반도체 공정이 갈수록 미세해짐에 따라 AFM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데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2차 전지 사업에도 원자현미경(AFM)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코스닥에서도 매력적인 종목으로 거론됩니다. 

 

4.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 하태경
서울바이오시스 하태경

 

1) 하태경 의원과의 관계 

서울바이오시스에 재직하고 있는 유병수 부사장이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입니다. 앞서 언급된 기업들은 대표이사가 서울대 물리학과이지만 서울바이오시스는 부사장이 동문으로 거론되는 만큼 다소 파워가 약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그런 거 상관없습니다. 정치 테마주는 수급과 쏠림에 대한 움직임을 잘 살펴서 진입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2) 기업의 경영 상황 

이름에 바이오가 포함되어 있다고 바이오기업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데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 Micro LED를 제조하는 글로벌 LED 전문기업입니다. 보유한 특허수만 4천여 개가 넘는다고 해요. 특히 UV LED 분야에서는 세계 1위에 등극해 있는 알짜 기업입니다. 

 

최근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사의 기술로 구현한 '와이캅 픽셀'이라는 풀컬러 원칩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는 초소형 칩으로 제작이 가능해 미래 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AR, VR, 메타버스 등의 신규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CED2023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LED 시장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초소형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LED의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서울바이오시스의 주가 움직임을 잘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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