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 사업에 대한 화두를 살펴보면 가상현실, 인공지능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세상에서 물리력을 통해 구현되는 것은 하드웨어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하드웨어인 로봇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로봇관련주 중에서도 유동성이 높고, 주가의 움직임이 좋은 종목들을 살펴보아야 하죠.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기술이고, 진보된 기술을 가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빠른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은 삼성그룹과, 현대차 그룹에서는 로봇산업 육성을 선언했고,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상장된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는 로봇관련주로 거론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로봇관련주는 자동화와 인공지능과 합쳐서 상당히 유망한 분야이기도 한데요. 고도로 집적화된 로봇산업이 태동됨에 있어서 로봇 관련주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웨어러블 주행 보조 로봇을 양산할 계획을 발표했죠. 아이언맨 수준은 아니지만 사람이 직접 로봇을 착용하는 방식의 웨어러블 로봇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LG전자에서도 병원을 비롯해 식음료 솔루션 사업에 적용되는 로봇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퍼스텍 (010820, 코스피)
퍼스텍을 로봇 관련주 첫 번째로 올려두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는 삼성과 로봇 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이라는 국책과제를 진행했다는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 퍼스텍은 로봇 관련주로써의 주가 유동성을 보여줍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수행했다는 기록은 퍼스텍이 로봇 관련주로 분류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죠.
퍼스텍은 창원에 본사과 공장을 두고 있는데 정말 다방면에 걸쳐서 테마주로써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대표적인 드론관련주이기도 하고, 방산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을 쏴대면 방산관련주로써도 유동성을 가지는 종목입니다. 로봇 관련주 영역에서는 한화테크윈이 삼성테크윈이던 시절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한 이력으로 로봇관련주에도 발을 디디는 모습이에요. 퍼스텍은 주식 시장에서는 테마주로써 팔망미인 같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죠.
2. 로보로보 (215100, 코스닥)
이름부터 로보로보입니다. 우리 회사는 로봇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라고 대놓고 작명한 기업이죠. 로보로보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넓지는 않지만 한 가지 주목해야 하는 점은 교육용 로봇업계의 선두기업입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출신들이 로봇과 드론 융합과학 등 전문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당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죠.
로보로보는 국내 100여 개의 교육원과 함께 전 세계 30개국의 국가에 로보로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로봇 관련 인재 육성이 초기 시장인 만큼 로보로보의 실적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는 로보로보는 이런 교육 콘텐츠 사업을 통해 쌓아 놓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로봇 개발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며, 각 기업들의 로봇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와 인프라를 보유하여 각종 로봇 사업 개발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로보티즈 (108490, 코스닥)
일단 지난번 로봇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할 때 이름에 로봇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기업들은 모조리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은 그 가벼움을 무기로 빠른 등락을 하는 모습을 확인한 바 있는데 로보티즈 역시 사명부터 로봇 사업을 영위함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실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 사업을 을 영위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울 타임스퀘어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호텔 객실에 고객이 주문한 용품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로봇 등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로보티즈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로봇 산업과 융합한 자율주행이라는 것입니다. 택배나 음식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실외형 자율주행 기술에 있어서 딥러닝 AI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사물을 인지하고 스스로 주행하는 실외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며, 생각보다 이러한 세상을 빠르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죠.
4. 유진로봇 (056080, 코스닥)
유진로봇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로봇에 관련된 특허 보유량이 약 250개에 이르고 R&D 투자금을 매출의 10% 이상으로 지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유진로봇은 무인 운반차, 무인 지게차 등 실내용 자율 주행 기술에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 센서를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한 2020년 산업기술성과 16선에 해당 라이다 센서가 적용된 바 있습니다.
실제 유진로봇은 로봇청소기인 아이클레보 브랜드를 론칭하여 우리 실생활 속으로도 파고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도 로봇 청소기를 쓰고 있는데 이거 정말 편리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능이 늘어나면서 로봇청소기를 필요로 하는 구매자가 급증하면서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브랜드 역시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카트인 고카트(GoCart)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 물류용 로봇은 ISO 13482 로봇안전인증을 획득하여 양산 가능한 인증 그리고 수출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에브리봇 (270660, 코스닥)
에브리봇 역시 가정용 로봇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활동하는 기업인데요. 에브리봇은 최근 로봇청소기 영역에서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입니다. 에브리봇은 홈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라이다(Lidar) 센서로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를 살펴보면 에브리봇은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서빙로봇을 낙점해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서빙로봇을 출시하여 로봇 렌탈과 같은 사업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해당 서빙 로봇은 2023년 내 출시를 목표한다고 밝혀, 실제 양산에 근접한 개발 성과가 준비되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로봇 시장은 2025년 쯔음이 되면 20조 정도의 국내 사업 규모가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서빙 로봇 시장은 3천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식당에서 로봇이 가져다주는 음식을 서빙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시범사업으로 이 서빙 로봇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타임스퀘어에서 로봇이 서빙해 주는 식당에서 밥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데 장애물과 사람을 피해 제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다가와 서빙해 주는 로봇이 참 신기하더군요. 과거에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상상이 정말 현실로 다가오는 것은 체감하니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실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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