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웹개발자라고 부르지만 세부적으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개발자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집니다.
목차
웹개발자는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세계가 현실과 연동되는 디지털화된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과거에는 개발자라고 하면 실물에서 무언가를 조립하고 만드는 사람을 연상했지만 요즘은 개발자라고 하면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코딩을 하는 웹개발자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웹개발자의 연봉은 직무와 경력 그리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네카라쿠배라고 불리는 IT대기업에서도 능력 있는 웹개발자를 구하는 것이 노력하고 있죠.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수입을 올리는 웹개발자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일할 정도로 실력 좋은 웹개발자의 경우 상당히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웹개발자의 분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페이지의 보이는 화면을 개발하는 개발자를 뜻합니다.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이는 텍스트부터 배경, 컬러를 포함하는 스타일에서부터 동적인 화면까지 지금이 화면을 보고 계시는 분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프론트엔드개발자의 영역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개발자 취업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입니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라는 컴퓨터 언어를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해당 언어를 기반으로 REACT 프레임워크를 써야 하죠. 최근에는 앱개발 시장이 커지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수요가 매우 높아졌는데 앱 또는 웹 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발하는 역할로써 반응형 디자인 구현, 웹 표준 등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렉션과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거나 웹 접근성을 반영한 개발을 수행합니다.
2. 백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프론트엔드 개발자처럼 눈에 띄는 역할은 아니지만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는 상당히 높은 중요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버에 대한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야 하고, QA와 버그를 수정하면서 개발된 이후에도 꾸준한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죠.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를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하는데 이에 수반되는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쿼리를 작성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조작합니다.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로직을 서버에 구현해 사용자 인증과 권한 부여 등을 수여하죠. 저희 회사에서 서버의 권한을 요청할 때 IT실에 요청을 하는데 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백엔드 개발자인 것이죠.
최근에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서버를 배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의 동작을 모니터링하면서 로그를 분석해 원활한 빅데이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능을 개선하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합니다. 저희 회사 IT실 직원들도 사무실에 앉아 항상 서버를 관리하고 수집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을 하더라고요.
3. 풀스택 개발자
풀스택 개발자는 프로트엔드와 백엔드 양쪽 분야의 능력을 모두 갖춘 개발자를 뜻하는데 양방향 모두 뛰어난자를 지칭하기보다는 양쪽 업무를 모두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를 의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의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깊은 조예를,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한편 풀스택 개발자는 전반적인 웹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 이 양쪽을 모두 진두 지휘할 수 있는 리더인 경우가 많습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양쪽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각 영역별 전문 용어와 기술을 숙지하고 있고, 해당 역량을 갖추게 되면 대규모 웹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도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죠.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효과적인 통신을 위해서 API를 설계하고 구현하며, 앱 전체의 보안을 고려해 플랫폼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은 오라클에 의존하던 내부 ERP 시스템과 내부 시스템을 벗어나 보안이 강화된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에 몰두하면서 국내의 웹개발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아졌는데요. 수요가 높은 정도가 아니라 개발자가 부족해서 못 구할 정도였고, 웹개발자들의 몸값은 한없이 높아졌었죠.
한동안 기업 내부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이 수를 헤어릴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들을 경력을 쌓아 더 수준 높은 지식을 획득했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웹개발자 수요에서도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웹개발자의 취업 시장을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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