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_정보 수집 / / 2024. 9. 11. 22:09

청담르엘 분양가 및 전매 제한. 10억 로또라 불리는 특공 일정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 중 하나인 청담동. 이번 청담르엘 분양은 10억 로또라고 불리는데. 

청담르엘 분양정보
청담르엘 분양정보

목차 

1️⃣청담르엘

2️⃣10억 로또 분양가

3️⃣청약 일정

4️⃣전매 제한 기간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데 서울과 경기도는 정말 다른 세상인 것 같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비트코인과 서울 아파트를 산다면 여생을 경제적 궁핍함 없이 살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과거의 제가 이런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겠죠. 이번 시간에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달리는 서울 부동산 중에서 10억 로또라 불리는 청담르엘 분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청담르엘

청담르엘은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청담삼익아파트 자리를 재건축으로 조성됩니다. 현재 청담르엘에 대해서 이슈가 되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중에서도 최고가 분양이지만 인근 단지보다 10억 원이나 저렴하다는 사실 때문에 10억 로또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죠.

 

총 1,261세대 중에서 149세대가 분양이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분양은 엄청난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이고, 청담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주변의 뛰어난 입지는 청담르엘의 최고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체 1,261세대 중에서 조합원이 940세대를 가져가고, 임대가 144세대, 일반분양은 85세대 특공이 64세대입니다. 일반분양이 100세대가 채 안 된다는 점이 다소 아쉽고 주변 시세보다 10억이나 낮은 가격은 10억 로또라 불릴만합니다. 

 

2️⃣10억 로또 분양가

평당 7,209만 원. 청담르엘의 분양가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역대급의 분양가가 적용된 가격인데요. 문제는 이 가격이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는 저렴한 금액이라는 거죠. 역시 청담동은 부자동네가 맞는가 봅니다. 

 

59㎡은 약 15억 원 84㎡은 약 20억 원으로 분양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서울은 그다지 넓지도 않은 이 아파트를 이렇게 큰 금액을 줘야 분양받을 수 있어요. 10억 로또라고 불리는 만큼 청담르엘을 저 비싼 가격에 분양받아도 되팔면 10억 이상의 차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죠. 이미 주변 시세가 청담르엘의 분양가보다 10억 원이나 높기 때문에 로또 청약이라는 별명이 붙을만합니다. 

 

3️⃣청약 일정

청담르엘 시세
청담르엘 주변 시세

✅청약일정

  • 특별 공급 : '24년 9월 19일
  • 일반공급 1순위 지역 : '24년 9월 20일
  • 일반공급 1순위 기타 지역 : '24년 9월 23일 
  • 일반공급 2순위 기타 지역 : '24년 9월 24일
  • 당첨자 발표 : '24년 09월 30일
  • 계약 : '24년 10월 14일

 

일반공급은 85세대입니다. 전체 6.7% 밖에 되지 않는 비중인데요. 1순위 해당 지역은 서울에 2년 이상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고, 기타 지역은 서울시 2년 미만

 

✅완공 일정

청담르엘은 2025년 9월에 완공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강 조망권을 가진 새로운 고층 아파트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관심을 받고 있죠.

 

4️⃣전매 제한 기간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입니다. 다행히 청담르엘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거주 의무기한이 없어서 청약에 당첨된 이후 바로 전세 또는 월세로 줘도 됩니다. 청담동이라면 전세보다는 월세를 줘도 들어올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네요. 전세금을 받아서 분양대금을 납부하는 방법을 취해보는 것이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전매 제한은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고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치로 불필요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데요. 거주에 대한 의무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저 전매 제한 기간 동안 숙성해두는 것 밖에 되지 않을 것 같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를 함께 두어야 그 효과가 확실할 텐데 애매한 정책이에요. 3년간 전매 제한이고 3년 뒤에 더 오른 값으로 팔 수 있으니 분양과 동시에 팔아 버리는 행위는 방지할 수 있겠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전매 제한은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아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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