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_진로 자격 / / 2024. 1. 11. 12:50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포토샵 자격증 전망 및 시험 준비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입니다. 포토샵 운영이 가능한 능력자는 웹디자이너를 비롯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포토샵 자격증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포토샵 자격증

 

목차 

1. 포토샵 국가기술자격증

2. 포토샵 민간 자격증

1) GTQ

2) ACP

3. 필기 및 실기

4. 해당 분야 전망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디자인에 대한 기초이론지식과 함께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사진 편집,  광고 디자인 등의 산업에서 컴퓨터를 통한 디자인 활용 작업을 수행합니다. 해당 자격증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 회사의 전시 업무를 위해서 광고디자인 업체와 일하고 있는데 일러스트를 통해 전시 초안을 만들고, 포토샵으로 디테일한 초안을 만들어 기획서를 만들어 제안해 주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보유하고 지금도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에 대한 연습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시간에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발급되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민간자격증보다는 국가기술자격증이 상대적으로 더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 국가기술자격증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그래픽디자이너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그래픽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할 때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해당 분야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국가기술자격을 갖추고 세부적인 민간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권장되는 편인데 포토샵 자격증은 다양한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분류되는 것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가 유일하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포토샵 / 일러스트 / 인디자인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기 때문입니다. GTQ도 국가공인이긴 하지만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이라는 것에서 국가기술자격증과 인정 수준을 달리하게 되는 것이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취득하게 되면 그래픽 디자이너나 3D아티스트, 영상편집자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고, 사실 요즘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 중 컴퓨터 그래픽을 거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마나 가지고 유망하다기 보단, 해당 분야에서는 거의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부를 수준이기도 합니다. 있어서 좋다는 것 보다는 없으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2. 민간자격증, 국제자격증

1) GTQ 

GTQ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시험이지만 국가공인을 받습니다. 해당 자격증은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디자인을 평가하는 국내 디자인 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응시인원을 나타내는데요.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 CS4, CS6, CC버전으로 응시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으로만 진행된다는 점이 GTQ 자격증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2) ACP

ACP 자격증은 어도비(Adobe)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입니다. 사실상 디자인 관련 소프트웨어는 어도비의 영향력과 시장 지배력이 높고, 어도비의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프리미어프로 및 드림위버 등 자사의 소프트웨어 사용능력에 관한 자격증으로 공신력이 매우 높은 편이죠. 

 

실제 멀티미디어 디자인이나 시각 디자인 쪽에서는 어도비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ACP 자격증을 취득해 두면 상당히 메리트 있습니다. CBT 시험 방식이기 때문에 100% 컴퓨터로 진행되고, 응시자가 원하는 시험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는 응시 자유도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좋은 편이죠. 무엇 보다 국제자격증이잖아요. 

 

3. 필기 및 실기 

포토샵 자격증
포토샵 자격증

 

1) 필기시험

필기과목은 총 4과목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에 주어지는 시간은 60분이며, 60문제 중 36문제 이상을 정답으로 제출하게 되면 합격 커트라인인 60점으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1. 산업디자인일반(20문제)
  2. 색채 및 도법 (20문제)
  3. 디자인 재료 (8문제)
  4. 컴퓨터그래픽스 (12문제)

필기시험에 합격 후 실기를 조급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향후 2년 간 필기시험에 면제되기 때문에 실기시험에 여유를 두고 천천히 준비하면 됩니다. 스터디 루틴에 따라서 바로 응시하는 것이 기존에 공부했던 것을 잊지 않고 연속적인 흐름으로 이어가는 스타일이라면 곧바로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번에 합격하면 좋고, 불합격하더라고 경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경험치가 됩니다. 

 

2) 실기 시험

실기시험은 작업형입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다지인에 대한 능력이 무엇보다 크게 요구되는 만큼 실기시험에는 작업형 능력이 중요시됩니다. 실기시험은 공개과제로 진행되며, 공개과제 1 ~ 54형이 제공되는데 큐넷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시험 공개문제 자료실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기준은 필기와 동일하게 60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지만 시험 시간이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작업형 실기 과정에서 챙겨야 할 것이 많아요. 실기시험에 응시할 때는 주어진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이는 과거 기출문제를 토대로 연습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채점은 최종 결과물을 평가하기 때문에 펜툴의 조작에 너무 시간이 빼앗기지 않도록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하고, 최종적인 인쇄를 할 때는 출력 전에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 안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4. 해당 분야 전망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세상입니다. 광고라고 해서 모두 다 같지 않습니다. 경쟁력 있는 광고가 필요하고 작금의 세상은 컴퓨터 그래픽이 지배하는 시대인만큼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는 무궁무진합니다. 광고 제작 전반에 걸쳐 컴퓨터 그래픽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고, 날이 갈수록 해당 분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취득하게 되면 광고회사나 방송국, 게임제작, 영화제작 등 다양한 그래픽 분야로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기업체에서도 디자인 담당자를 선발할 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운용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사실상 우리 눈에 보이는 것 들 중 컴퓨터 그래픽 요소가 적용되지 않은 것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많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다만 운용 가능 능력자가 많은 만큼 본인의 경쟁력을 더 갖추기 위해서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한 만큼 경력을 쌓고 커리어를 증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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