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_정보 수집 / / 2023. 12. 24. 02:32

청년도약계좌 최대 5천만원 목돈 만들기. 가입조건과 금리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청년도약계좌. 최대 5천만의 목돈을 만드는 방법은?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목차 

1. 청년도약계좌

2. 저축금액과 정부지원금

3. 가입 대상

4.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에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매달 최대 70만 원의 한도로 제한되지만 5년간 저축하게 되면 매달 2만 4천 원을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5년 만기의 적금상품으로 만 19~34세의 청년 중 가입 대상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해당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납입 금액에 따라서 정부 기여금 매칭 지원과 이자 소득에 대한 혜택이 지원되는 아주 유용한 계좌이죠. 

 

최근 고물가와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서 청년들에게는 자립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인건비가 상승했다지만 그에 따른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고, 스스로를 N포라고 지칭하면서 자산 형성에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 현실이 청년들에게 매우 희망적이지 못한 환경이죠. 사실 정부가 나서서 현금성 지원을 하면서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야 한다는 이런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일개 소시민으로써 이런 현실을 타파할 방법이 없고, 청년들 역시 기회가 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죠. 

 

 

 

2. 저축금액과 정부지원금

청년도약계좌 만기 금액
청년도약계좌 만기 금액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70만 원 납입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70만 원을 매달 5년 동안 빠짐없이 저축하게 되면 원금은 4,2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아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이 만들어 지죠. 즉, 5년간 저축을 하게 되면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정부 매칭금이 6%로 적용되고 매달 2만 4천 원의 기여금이 지급됩니다. 연봉 6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총 급여 6천만 원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할 경우 정부지원금 매칭과 세금 15.4%의 비과세 혜택이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가입 대상이 된다면 반드시 개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가입 대상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3가지 가입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청년이라고 하는 범주의 대상으로는 만 19세 ~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국한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2005 ~ 1990년 생에 해당되죠. 만약 군복무를 했다면 병역기간을 최대 6년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일반 사병이라면 본인이 근무한 기간만큼 연장이 되고, 부사관이라 장교로 6년 이상을 근무했다면 최대 6년을 인정해 주므로 만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중위소득 180% 이하일 것 그리고 소득은 연간 7,500만 원 이하로 제한되는데 종합소득세 금액 6,300만 원 이하로 국한되므로 반드시 이를 체크하여 본인이 대상자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간 소득은 직전 과세 기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이를 확인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정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인 청년도약계좌인데 이를 취급하는 은행마다 금리를 달리 하고 있습니다. 소득에 따른 우대 금리는 0.5%로 동일하지만 기본금리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를 만들 때 은행도 잘 따져야 합니다. 

 

기본금리 4.5% 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은 기본 금리 4.5%를 제공합니다. 제1금융권 중에서도 메이저급에 속하는 대형 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군요. 보통 잘 나가는 은행일수록 개인의 대출에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조건을 제시하는 편인데 정부에서 실시하는 제도에 대한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본금리 4.0% 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은 4.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두 은행은 지역은행이긴 하지만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메이저 은행들과 항상 동등한 수준을 제시하는 편이었는데 청년도약계좌 상품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것에 있어서 다소 의아합니다. 

 

기본 금리 3.8% 은행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가장 낮은 3.8%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청년도약계좌에 참여를 한다는 구색만 나타내는 것인지 4.5%와 3.8%는 아무래도 차이가 너무 커 보이는데요. 무려 0.7%의 금리차는 정말 우리도 하긴 합니다라는 구색 맞추기가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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